2010年1月29日金曜日

혼인신고

관공서에 가서 결혼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가를 물어 왔습니다.
국제 결혼은 역시 조금 큰 일.

 

처음으로 가진 혼인신고.
조금 기뻐졌습니다.^m^

 

이전, 어느 여성의 선배가 결혼하는 것보다 이혼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결혼할 때는 처음부터 이혼신고도 받아 두세요라고 말한 것을 문득 생각해 내 버렸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전에 결혼 반대하는 것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그런데도 결혼하지만요.(^_-)-☆

그는 나의 반이니까.

 

설마 자신이 국제 결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얼굴도 그렇게 변하지 않고, 별로 국제 결혼인 느끼기도 하지 않는데―.
나의 지금의 나라는 일본이지만, 언젠가 한국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나라는 무엇일까?
서류나 법률상의 이야기일까.
나의 마음은 나라에만 속박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이니까.
나의 국적이 일본이든 한국이든
법률 등은 바뀌는데
그렇게 큰 것은 아닌 생각이 든다.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할까는 모르는데.

 

같은 나라끼리의 결혼에서는 생각도 하지 않는 듯한 것을 생각할 기회가 있는 것 같다.
재차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좋다.
어제는 미래의 아이의 국적으로 일순간, 그와 싸움이 될 뻔했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편리나 안심이니까··그렇다고 하는 이유로 매듭짓는 것이 아니라,
그 밖에 소중한 것이 있을 것 같았다.
그것은, 지금 없어지고 있지만 생각이 든다.
좀 더 생각해 본다.

 

5 件のコメント:

  1.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국제 결혼이 하고싶다는....

    返信削除
  2. @소울스케치 - 2010/02/05 13:23
    고마워요^^



    どこの国の人と結婚したいですか??

    어느 나라의 사람하고 결혼하고싶어요??



    번역기가 오늘은 나빠요..응~..(ㅜㅜ)

    返信削除
  3. 지나가다가2010年2月13日 1:27

    이 글을 번역기로는 힘들지모릅니다. 남친한테 번역해달라고 하세요.

    한국에 법륜스님이 하신 주례사입니다.(개인적으로 정말 부부들이 명심해야 될것같아서 오지랖넓게 복사해놓고 갑니다.)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 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 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고자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 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 보고 삼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返信削除
  4. 아.. 축하 드려요!

    문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은데, 서로 이해하려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返信削除
  5. @몽쇼라 - 2010/04/19 22:35
    고맙습니다~~!!!

    역시 자기의 반은 다른것 같아요.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장손 며느리라서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返信削除